배우 유진이 오는 26일 방송될 KBS 2TV 드라마 스페셜 ‘화평공주 체중 감량사’에서 ‘뚱녀’로 변신한다.
극중 유진의 맡은 백제공주 화평은 일찍 부모님을 여읜 외로움을 달래려 먹고 또 먹어 몸집이 심하게 불어버린 캐릭터.
제작진이 최근 공개한 유진의 촬영 현장 사진에는 ‘요정’은 없고 볼살은 통통하게 불어 있고 체격은 ‘산’만 해진 뚱녀만이 보였다.
‘화평공주 체중 감량사’는 화평 공주가 삼국시대 최고의 트레이너(류승수)를 만나 체중 감량에 나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코믹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싱글의 마지막 작품으로 ‘화평공주 체중 감량사’를 택한 유진은 의미있는 연기 변신으로 시청자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겠다는 각오다.
한편 유진은 내달 23일 기태영과 결혼식을 올리고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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