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KOREA 시즌2(이하 도수코 2)'에 인라인 스케이터 궉채이(24) 선수가 지원해 화제다.
궉채이는 '도수코 2'의 방송에 앞서 방영된 '도전! 수퍼모델 KOREA 2 캐스팅콜'의 예고편에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궉채이는 2001년 세계 인라인 월드챔피언십 5000m에서 금메달을 딴 국가대표 선수 출신이다. 그 동안 궉채이는 스케이트 실력 뿐 아니라 빼어난 미모와 완벽한 몸매로 '인라인 요정'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각종 CF와 화보로 이름을 알렸다.
서류 심사를 통과한 궉채이는 심사위원들 앞에서 워킹 테스트와 카메라 테스트를 받고 인터뷰도 했다. 궉채이는 "운동선수라는 틀을 깨고 싶어 도전했다"며 지원 동기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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궉채이의 등장에 심사위원들은 물론, 오디션을 보러 온 다른 지원자들도 깜짝 놀라 오디션장이 잠시 술렁였다. 시청자들 또한 그의 도전이 알려지자 오디션 결과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궉채이가 과연 오디션을 통과해 최종 26명의 도전자에 선발됐을지, 그가 치열한 경쟁 과정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도전! 수퍼모델 KOREA 2 캐스팅콜'에서는 궉채이를 비롯한 지원자들로 열기가 뜨거웠던 '도전! 수퍼모델 KOREA 2'오디션 현장이 생생하게 펼쳐진다. 캐스팅콜은 25일부터 2주 동안 방송 될 예정이며 14살부터 39살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지원자들이 도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도전! 수퍼모델 KOREA 2'의 양송철 담당 PD는 "모델이라는 꿈을 향한 지원자들의 진지하고 간절한 열정은 물론, 그들의 넘치는 끼와 개성들을 엿볼 수 있는 기회"라며 "'도슈코2' 본 방송에서는 볼 수 없는 또 다른 재미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온스타일
김정아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