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예주간지 피플은 23일(한국시간) 두 사람이 2년여 간의 만남을 끝으로 최근 헤어졌다고 보도했다.
클루니와 캐나리스 측은 공식 발표를 통해 “우리는 더 이상 함께하는 사이가 아니다. (결별과 관련한 이유 및 배경은) 무척 어렵고 또 개인적인 일이다. 우리의 사생활을 존중해달라”라고 밝혔다.
클루니-캐나리스는 지난 2009년 9월 열린 베니스 국제 영화제에서 연인 관계임을 공식 선언했으며 공식 커플이 된 지 약 한 달 후에는 캐나리스가 피플과의 인터뷰에서 “클루니와 함께 주목받는 것을 즐기고 있다”고 말해 화제가 됐다.
이들은 지난 5월 열린 클루니의 50번 째 생일 때에도 축하 파티 현장에 나타나 여전한 관계를 과시한 바 있어 두 사람의 결별 소식에 팬들은 당황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류창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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