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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원보컬아카데미의 원장을 역임하고 있는 이상우는 "'슈퍼스타K'나 '위대한 탄생' 등 오디션 프로그램 열풍으로 보컬학원을 찾는 사람이 많다"면서 "그러나 유능한 보컬트레이너가 많지 않다는 것이 현실"이라고 꼬집으며 보컬 아카데미를 만든 계기를 23일 밝혔다.
이상우는 "10년, 20년 보컬선생님의 길을 걸어오신 훌륭한 분들도 있지만 이는 전체 보컬 선생님의 5%정도"며 "나머지 학생들은 경력이 3~5년차인 보컬트레이너에게 배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고 지적했다.
이상우 측에 따르면 티칭 경험이 풍부한 10년 이상 경력의 전문 교수진들이 모여 2년여의 연구세미나를 통해 독자적인 커리큘럼을 완성했다. 노래와 관련된 정확한 원리를 확립, 강의의 표준화로 모든 교수진들에게 동일한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 이상우는 "현재 난립해 있는 보컬아카데미의 문제점들을 파악해 학생들의 진정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연예인을 발굴하는 학교를 설립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전했다.
한편, 티원보컬아카데미와 ㈜케이티뮤직 음원사이트에서는 보컬컨디션 진단 프로그램과 레코딩 체험이벤트를 진행한다. 6월 17일부터 6월 26일까지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현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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