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스나이퍼, 日 유명 프로듀서 아난 료코와 재회

MC스나이퍼가 일본 유명 프로듀서 아난료코와 공동작업한 발라드 앨범을 22일 공개한다.
아난료코는 지난해 일본에서 크게 히트한 니브 앤 쿡(Nieve&Cook)의 'Chronic Intoxication'의 리믹스 작업으로 유명한 프로듀서다. 아난료코가 리믹스한 버전의 해당 곡은 일본에서 차트 1위까지 올랐다. 또 국내에서는 MC 스나이퍼와 함께 한 '브레이크 어웨이'의 작곡자 겸 프로듀서로도 잘 알려져 있다.
아난료코는 최근 자신의 솔로 앨범 '이터널 라이트'(Eternal Light) 수록곡 '어바웃 로맨스'(About Romance)를 MC스나이퍼와 함께 작업했다. 이 곡은 아난료코의 앨범이 정식으로 국내 발매가 되기 전 디지털 음원 선공개 방식으로 국내 팬들에게 선보이게 됐다.
특히 이 노래는 '브레이크 어웨이'의 공동 작업 이후, MC스나이퍼의 음악에 매력을 느낀 아난료코가 MC스나이퍼를 위해 만든 곡으로 알려졌다.
한편 MC스나이퍼는 6집 정규앨범에 매진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