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된 SBS TV ‘강심장’에 출연한 강소라는 “연예인들 실제로 본건 거의 처음이라 떨린다”며 어쩔줄 몰라 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MC 강호동은 “누가 가장 보고 싶었느냐”고 물었고, 강소라는 “시크릿 효성씨”라고 수줍게 답했다.
강호동은 “이승기씨도 있는데 왜 효성씨냐”고 질문했고, 강소라는 “승기씨와는 한번 만난적이 있다”라고 말해 주변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승기는 강소라를 기억하지 못하며 “나를 본적이 있다고요?”라고 되물었다. 이에 강소라가 “생수 광고였다”고 밝히자 이승기는 “그때 스트레칭 하던 분이 강소라씨였느냐”며 미안해 했다.
강소라는 “1초 나왔다”고 설명하며 미소를 지었고, 강호동은 “현장에서 동료배우들을 배려하지 않느냐, 뭐든지 자기 위주로 하냐”고 면박을 줬다.
이에 이승기는 “난 내 것만 한다”며 너스레를 떨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한편 강소라는 최근 5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써니’에서 의리짱 하춘화 역을 열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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