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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해 “나를 표절한 연예인들이 있다”고 말했다.
윤형빈은 연일 화제를 낳으며 방송중인 MBC 수목드라마 ‘최고의 사랑’의 독고진(차승원 분)이 자신의 표절했다고 밝혔다. 그는 “‘나 독고진이야’와 ‘나 왕비호야’, ‘어이, 띵똥’과 ‘누구’의 억양이 같다”며 성대모사를 해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이어 강호동 역시 ‘왕비호’를 따라했다고 말했다. 윤형빈은 “‘무릎팍도사’ 마지막 대사가 ‘XX여 영원하라~’다. 난 ‘정경미 포에버~다’”라고 말해 강호동을 당황시켰다.
하지만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는 2007에 방송을 시작했고, 왕비호는 2008년 시작했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그는 “약간 혼선이 있었던 것 같다”고 재치있게 넘겼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윤형빈은 ‘강심장’에도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강심장’ 마스코트를 가르키며 “빨간 하트 저거 뭐냐”고 지적하며 왕비호의 티셔츠 하트와 흡사함을 지적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된 ‘강심장’에는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구본승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류창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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