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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미스 리플리’에서는 히라야마(김정태 분)이 장명훈(김승우 분)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히라야마는 “준 게 있고 받을 게 있다. 대놓고 요구할 수 있는 것은 돈이다”라며 자신과 장미리의 관계를 우회적으로 알렸다.
장명훈은 장미리의 과거를 묻기로 결정, 히라야마를 찾아가 돈을 내밀었다. 돈을 확인한 히라야마는 놀랐지만 “장미리가 있는 한 다시 만날 일이 있을 것이다”고 말했고 그 순간 히라야마의 입을 막기 위해 장미리가 뛰어들었다.
장명훈과 장미리, 히라야마는 한 자리에 모였다. 히라야마는 장명훈과 장미리를 보며 “단순한 사원과 대표 사이가 아닌 것 같다”며 “대표를 잘 둔 것 같다”고 말하며 자리를 떴다.
장미리는 당황했지만 이내 “일본에서 부모에게 버림을 받고 사채까지 빌려서 썼다”고 거짓말을 했고 장명훈은 “이제 당신에게 모든 것을 주겠다”고 말하며 포옹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장미리가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훔쳐 대학 강단에까지 섰다는 사실을 알게 된 문희주(강혜정 분)의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극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류창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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