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효와 심진화는 오는 9월25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달 초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본격적인 결혼 준비를 시작했다는 전언이다.
두 사람은 평소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지난 3월, 본격적인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지난 5월 열애 보도 당시 김원효는 주변 사람들을 챙기고 배려하는 심진화의 모습에 반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의 결혼소식에 네티즌들은 “재미있고 즐거운 결혼식이 될 듯” “결혼식이 개그콘서트가 될 것 같다” “어떤 드레스와 턱시도를 입을지 기대된다” “웨딩사진도 코믹으로 찍겠지? 궁금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원효는 KBS 2TV ‘개그콘서트’의 인기코너 ‘꽃미남 수사대’와 ‘9시쯤 뉴스’에 출연 중이며, 심진화는 2003년 SBS 7기 공채 개그맨으로 ‘웃음을 찾는 사람’에서 ‘미녀삼총사’로 인기를 얻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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