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권은 현재 월화극 1위를 달리고 있는 KBS 2TV '동안미녀' 새 OST '유월의 눈사람' 가창을 맡았다.
이 곡은 장나라가 직접 부른 OST '오월의 눈사람'의 남자 버전으로 '위대한 탄생' 당시 이태권의 멘토였던 부활 김태원이 작사, 작곡했다.
이태권의 호소력 넘치는 목소리가 김태원 특유의 서정적인 멜로디와 시적인 가사와 어우러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진행된 녹음에서 이태권은 감기에 걸려 좋지 않은 컨디션에도 불구, 여섯 시간 동안 이어진 녹음에 열정적으로 참여했다는 전언이다.
이태권은 "생애 처음으로 OST 녹음을 했는데, 감기가 걸려서 걱정을 많이 했다. 다행히 재미있고 즐겁게 녹음을 잘 마쳤다. 장나라씨의 '오월의 눈사람'처럼 '유월의 눈사람'도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동안미녀'는 월화극 1위를 달리며 무서운 뒷심을 과시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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