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된 MBC ‘유재석-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한 백지영은 “보기와 다르게 예민하고 감성적이다”라고 말하며 “내가 무섭다는 소문이 많다. 후배를 때린다는 소문도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함께 출연한 홍서범이 “20세기에 노사연이 있었다면 21세기 여성 군기반장은 백지영이라고 하더라”라고 말했고, 백지영은 “살갑게 다가가는 편은 아니지만 후배들에게 겁을 준 적조차 없다. 사실이 아니다”라며 소문을 일축했다.
또 백지영은 “남자 아이돌은 나를 어려워하지 않는데 여자 아이돌은 나를 어려워한다”며 “가만히 있어도 주위에서 어린 여자들 기죽인다 하는데, 왜 그런지 모르겠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그러자 즉석에서 남녀 아이돌에게 인사를 받는 상황을 연출했고, 백지영의 리액션에 김나영은 “오 무섭다. 무서워”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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