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3시 40분 (런던 현지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애비로드 스튜디오에서 비공개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샤이니의 일본 정식 데뷔를 기념한 것으로 영국 및 유럽 음반 관계자, 미디어의 집중적인 관심 속에 30분 가량 펼쳐쳤다.
이날 무대에서 종현은 고열과 몸살로 마지막 무대에만 합류 할 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실제로 공연 당일 종현의 컨디션은 무대에 설수 없을 정도였지만 끝까지 무대에 오르겠다는 의지를 보였다고 현장 관계자는 전했다.
이번 공연에서 총 6곡을 소화한 샤이니는 음반 관계자들의 찬사를 받았으며, 고열로 인해 쇼케이스 무대에 오르지 못했던 멤버 종현은 본인의 강력한 의지로 마지막 곡이었던 'Replay –키미와 보쿠노 everything- Abbey Road Special' 무대에는 참여, 뜨거운 박수 세례를 받았다.
하지만 이날 무대에 대한 현지 관계자들의 평가는 고무적이다. EMI 뮤직의 CEO(미국을 제외한 아시아, 유럽 CEO)인 David Kassler는 “샤이니는 외모, 스타일, 댄스 등 서양에는 없는 압도적인 것을 가지고 있다. 장래에 위대한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닌 팀이다.”라고 평가하며 샤이니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샤이니는 런던에서의 일본 데뷔 첫 무대를 마치고 22일 일본으로 출국, 6월 22일 출시되는 일본 데뷔 싱글 ‘리플레이(Replay)’ 관련 프로모션에 박차를 가하며, 6월 25일에는 레이디 가가 등이 출연,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메세에서 펼쳐지는 'MTV 뮤직비디오 어워드 재팬( VMAJ)에 참석한다.
한편 종현은 같은 날 연인이었던 배우 신세경과 결별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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