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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전국고민자랑’에 출연한 포미닛의 현아와 허가윤, 지나, 박지윤은 세상에서 거절이 제일 어렵다는 한 여성의 고민 해결에 나섰다.
이 여성은 남의 부탁을 쉽게 거절하지 못해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과 할머니의 상중에도 소복을 입고 성당에서 피아노 반주를 했다고 밝혀 주변을 놀라게 했다.
또 친구에 차를 빌려줘 사고가 났고, 자신이 사고를 낸 것처럼 해 보험처리를 했다고 털어놨다.
이 여성의 안타까운 사연에 현아는 “언니가 너무 착해서 사람들이 이용하는 것 같다”며 흥분해 머리를 쥐어 뜯었다.
또 남자친구가 3번이나 바람을 폈음에도 용서할 수 있다는 이 여성의 말에 현아는 “그건 사랑이 아니잖아요!”라며 울부짖어 눈길을 끌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보는 내내 답답했다”,“너무 착한 것 같다”,“현아가 짜증 낼만 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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