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1일, 돈스파이크는 자신의 트위터(@77donspike)에 "범수야 미안하다. 이번 싱글은 나얼이랑 함께 해버렸다"라고 글을 올려 새로운 프로젝트 시작을 알렸다. 이어 "돈스파이트 첫 번째 싱글 'Hello(헬로우)'의 실체를 최초 공개합니다"라는 멘션과 함께 "with 나얼"이라고 적힌 마스터링 CD 이미지를 공개했다.
연세대 작곡과에서 클래식을 전공한 나얼은 브라운아이즈의 윤건 소개로 나얼과 처음 만났다. 이후 2005년 나얼의 리메이크 앨범(귀로, 호랑나비 등) 프로듀싱을 맡아 리메이크 열풍을 일으켰다. 이후에도 꾸준히 브라운아이드소울의 곡작업 및 편곡, 프로듀싱에 참여해 왔다.
오는 7월 1일 공개되는 '헬로우'는 돈스파이크의 섬세한 작곡, 편곡 실력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나얼이 직접 가사를 썼다. 특히 전형적인 가요 구성의 틀을 과감히 깨고 감정선을 따라 섬세하게 전개되는 피아노와 오케스트라 연주를 통해 기존 발라드와는 차별화된 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어 7월 8일에는 같은 노래가 연주곡 형태로 발매된다.
또 오랜 연인이자 러브마켓 멤버로 손발을 맞춰온 싱어송라이터 장연주가 곡 선정부터 녹음, 의상 등 제작 전반에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기도 하다.
한편 오는 22일 공개될 티저 영상에서는 평소 얼굴을 드러내는 것을 극도로 꺼리는 나얼이 직접 출연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더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A도 모바일로 공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