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스파이크는 21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에 "범수야 미안하다 이번 싱글은 나얼이랑 함께해버렸다는 잠시 외도 좀. 그래도 신경쓰는 내맘 알지? 나가수 화이팅!!! ㅋ 겟올라잇!!!'이라는 멘션을 남겼다. 이에 대해 김범수는 곧바로 '헐, 돈스파이크의 난'이라는 리트윗을 남긴 것.
돈스파이크의 멘션 내용은 돈스파이크의 첫 솔로 프로젝트 가창자로 김범수가 아닌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나얼과 작업한 것에 대한 내용이다.
돈스파이크는 트위터를 통해 "트윗 친구분들께 제일 먼저 알려드립니다. 이번 돈스파이크 첫번째 싱글 'Hello'의 실체를 최초로 공개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마스터링이 끝난 CD 표지를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돈스파이크 with 나얼'이라는 제목으로 마스터링 스튜디오 소닉코리아에서 20일자로 마스터링 됐다는 내용이 표기돼 있다.
돈스파이크는 '나는 가수다'에서 김범수의 모든 경연곡 편곡을 맡아오며 대중들의 관심을 끌었다. 나얼과는 2005년 나얼의 리메이크 앨범에 프로듀서 및 편곡자로 참여한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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