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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아이유가 함께 부른 곡 ‘얼음꽃’이 공개 돼 화제다.
지난 19일 SBS ‘키스 앤 크라이’ 방송을 통해 곡의 일부가 공개되면서 화제를 모았던 ‘얼음꽃’의 완곡이 공개됐다. 피겨 선수 김연아와 가수 아이유가 함께 부른 노래 ‘얼음꽃’은 국내 최고의 히트메이커인 이민수 작곡가와 김이나 작사가의 합작품이다.
이번 듀엣곡은 아이유의 제안이 발단이 됐다. 지난 달 10일, ‘키스 앤 크라이’에서 첫 피겨 공연을 마친 아이유가 심사위원인 김연아 선수에게 “함께 로고송을 부르고 싶다.”고 제안했고 김연아도 “평소 아이유를 정말 좋아한다.”고 답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얼음꽃’은 힘들어도 함께 견디고 걸어가자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은반 위에서 흘리는 땀과 눈물을 얼음꽃으로 비유한 가사가 아름다운 노래다.
아이유와 김연아 모두 일전에 듀엣곡으로 화제를 모아 이번 듀엣곡 또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아이유는 임슬옹, 유승호, 성시경 등과 함께 또 김연아는 이승기, 박정현 등과 함께
‘얼음꽃’의 음원 수익금은 피겨 꿈나무들 육성 기금에 쓰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노래를 들은 네티즌들은 “노래 정말 좋다”, “김연아 선수 노래 정말 잘한다!”, “아이유 최고!”, “감동 그 자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찬사를 보내고 있다.
김정아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