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은 25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미니콘서트를 연다. 이날 미니콘서트는 한 빅뱅이 모델로 출연하고 있는 한 가전제품 브랜드가 주최하는 행사다.
주최측은 20일 "대성군의 출연에 대해서는 아직 소속사로 부터 확답을 받은 것이 없다. 주최측 입장에서는 출연이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느나 소속사 측이 아직 기다려 달라는 입장이다"고 밝혔다.
한편 대성은 지난달 31일 새벽 자신의 승용차인 아우디를 타고 서울 양화대교 북단에서 남쪽방향으로 시속 80km 속도로 오다가 쓰러져 있던 오토바이 운전자 현씨를 치고 정차해 있던 김모씨(44)의 택시와 추돌했다. MBC '뉴스데스크'는 19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숨진 현씨가 음주 상태에서 도로 옆 가로등에 부딛혀 오토바이에서 떨어졌는데 바로 사망할 정도의 상처는 아니었다"며 "대성 이전에 다른 차량에 치인 흔적이나 상처가 없어, 대성의 차와 추돌하기 전에 살아있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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