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진섭·아이유, ‘다문화 콘서트’ 출연료 전액 ‘기부’

가수 변진섭과 아이유가 콘서트 출연료 전액을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지난 9일 경기도 파주에서 열린 다문화 가정 돕기 희망콘서트에서 변진섭과 아이유는 나란히 무대에 올랐다.
이날 변진섭은 “아이유의 가수로서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봤다”며 “나이에 비해 성실한 자세와 새로운 도전 정신은 선배들도 배워야 할 덕목”이라며 아이유를 극찬했다.
아이유는 “변진섭 선배님은 특히 엄마가 너무 좋아하는 가수”라고 밝히기도 했다.
변진섭과 아이유는 이날 출연료 전액을 기부했다. 아이유의 소속사 측은 “주최 측에서 출연료를 좋은 일에 쓰겠다고 밝혀 그렇게 하자고 동의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는 6월 25일 울산광역시를 시작으로 전국 투어 콘서트 ‘더 발라드(The Ballad)’의 포문을 여는 변진섭은 SBS 러브FM(103.5MHz) '희망사항 변진섭입니다'를 진행하면서 차분한 목소리와 연륜이 넘치는 여유로 청취자들에게 인기를 누리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