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마흔을 넘긴 나이에 이승기, 현빈, 장근석 등을 위협하는 '광고킹'으로 우뚝 섰다.
차승원은 최근 마흔을 넘긴 나이에 청바지 모델로 발탁돼 최고령 청바지 모델로 나선다.
올 하반기부터 버커루(BUCKAROO)의 새 얼굴이 된 차승원은 이효리, 전지현, 한채영, 2AM, 비스트 윤두준, 샤이니 등 톱여배우와 아이돌 그룹들이 박빙의 승부를 벌이고 있는 청바지 시장에서 옴므파탈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버커루의 조수경 부장은 "차승원씨야말로 트렌드를 주도하는 진정한 패셔니스타"라며 "무엇보다 오리지널리티와 정통성이 살아있는 버커루의 빈티지한 이미지를 가장 잘 부각시켜줄 모델로 적합할 것이라 판단했다"고 밝혔다.
앞서 차승원은 드라마의 인기를 등에 업고 현대 자동차 '산타페' 모델로 발탁돼 광고 촬영을 마친 바 있다. 지난 17일 차승원은 자신의 미투데이에 "오늘은 드라마 촬영을 잠시 미뤄두고 코엑스 옥외주차장에서 자동차 싼타페 CF 촬영 중입니다"라며 "나 소자 달았어. 영광인줄 알아"라는 글과 함께 '소'자 모양 수염이 자란 사진 한 장을 공개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차승원 측 관계자는 "모바일, 화장품, 가전제품, 음료 등 다양한 품목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같은 추세로라면 드라마 '최고의 사랑'으로 얻게 되는 부가수입은 20억을 웃돌 전망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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