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여름안에서` 피처링 메이트리는 누구?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무대에서 김범수와 함께 무대에 오른 아카펠라 그룹 메이트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9일 방송된 '나가수'에서 김범수 '여름안에서'의 피처링을 맡은 아카펠라그룹 메이트리는 자타공히 국내 최정상의 아카펠라 그룹. 이번 김범수와의 무대에도 돈스파이크와 공동편곡(메이트리의 강수경)으로 완벽한 무대를 연출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메이트리'는 최수빈, 강수경, 전성현, 최홍석, 장상인으로 이뤄진 5인조 혼성 아카펠라그룹으로 2000년에 결성된 이후 국내외에서 꾸준한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2010년 열린 세계아카펠라대회에서 세계 2위, 보컬 퍼커션 부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메이트리가 최근 세번째 앨범을 발매한 '더 메이트리(The Maytree)'가 다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메이트리 특유의 화려한 화음과 리듬이 담긴 음반으로 우리 소리를 아카펠라로 재해석한 '아리랑'과 경쾌한 리듬의 '콜 미(Call me)' 등의 곡들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