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하는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의 명품조연특집에 참여해 “다른 배우가 들으면 욕 먹을 일 중의 하나”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1박2일’에 오고 싶어서 칸을 안 갔다”고 충격고백 해 주위를 경악케 했다.
조성하가 최고의 악역 연기를 선보인 영화 ‘황해’가 지난 5월 열린 프랑스 칸 영화제에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분에 초청돼 나홍진 감독을 비롯, 주연배우 김윤석, 하정우와 함께 영화제에 참석할 기회가 주어졌던 것. 하지만 조성하는 ‘1박2일’ 녹화 일정과 겹친 칸 영화제를 과감히 포기하고 ‘1박2일’ 녹화에 참여했다.
이 같은 조성하의 깜짝 고백에 강호동은 “황해보다 동해가 좋다”고 말을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명품 조연 특집으로 꾸며진 ‘1박2일’에서는 조성하를 비롯해 성동일, 성지루, 안길강, 고창석, 김정태가 출연해 남자들의 의리를 뽐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류창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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