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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은 지난 17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오늘은 드라마 촬영을 잠시 미뤄두고 코엑스 옥외주차장에서 자동차 CF 촬영 중입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차승원은 "나 소자 달았어…. 영광인줄 알아…!"라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차승원은 문이 열린 SUV 앞좌석에 앉아 진지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그의 트레이드 마크였던 '소'자 수염을 다시 붙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차승원은 '최고의 사랑'에서 구애정(공효진 분)의 부탁으로 '소'자 수염을 깎은 바 있다.
이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영광인 줄 아뢰오" "수염 돌아왔네요!" "남자가 봐도 멋있네요" "역시 차간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최고의 사랑'은 연장 없이 오는 23일 종영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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