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은 지난 16일 오후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케이블 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첫 미니앨범 타이틀곡 ‘브레이크 다운’으로 시크릿, FT 아일랜드를 제치고 1위를 수상했다.
김현중은 1위에 호명된 후 “컴백하자마자 좋은 상 주셔서 감사하다. 자식처럼 키워주고 응원해준 이호연 사장님. 용준이 형 너무너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근 김현중은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음악 프로그램에서 1위를 한 후 이호연 사장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어 김현중의 이 같은 발언이 더욱 눈길을 끈다.
또 이날 ‘엠카운트다운’에는 ‘렛 잇 고’로 솔로 활동 중인 SS501 동갑내기 멤버 허영생도 출연해 김현중의 1위 수상을 함께 축하하기도 했다. 허영생은 지난 7일 서울 중구 장충동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김현중의 쇼케이스에도 김규종과 함께 참석한 바 있다.
김현중은 “이 상은 제가 활동하기에 앞서 팬들을 위해 활동한 영생이와 함께 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여 끈끈한 동료애를 드러냈다.
한편 김현중은 최근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해 지난해 시상식 때 할머니가 돌아가셔서 임종을 지키지 못한 사연을 공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류창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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