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비버-페레즈 힐튼, ‘코갓탤’ 최성봉 응원

헐리우드 아이돌스타 저스틴 비버와 페리즈 힐튼이 tvN ‘코리아 갓 탤런트’(이하 ‘코갓텔’)에 출연한 최성봉을 응원하고 나섰다.
저스틴 비버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코갓텔’에 출연한 최성봉의 동영상을 올린 뒤 “대단하다. 이 친구에게 행운이 있기를 바란다”며 “꿈을 포기하지 말길 바란다”라는 글을 올렸다.
또 ‘페레즈힐튼닷컴’에도 최성봉의 영상이 소개됐다. 페레즈힐튼닷컴에는 “영상을 보기 전 티슈를 준비해라. 이 스토리는 분명 우리를 감동시키고 눈물을 흘리게 할 것이다”며 “영감을 주는 이야기와 퍼포먼스다. 꼭 이 영상을 봐야한다”는 글이 올라와 있다.

최성봉은 ‘코갓탤’에서 ‘넬라판타지아’를 부른 뒤 3살 때 고아원에 들어갔지만 구타로 인해 5살 때 도망쳐 나왔고, 껌을 팔면서 계단이나 공용 화장실에서 잠을 자면서 생활해왔다는 암울한 과거사를 털어놓은 바 있다.
또한 이어 불우한 환경에도 너무나 멋진 목소리로 성악을 선보여 심사위원들과 현장의 관객들로부터 기립박수를 받았으며, 심사위원 박칼린은 “오늘 이 무대에서 어떤 결과가 있더라도, 꼭 음악인의 길을 걸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다”고, 송윤아는 “최성봉씨를 안아주고 싶다”고 전하며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2차 예선에 합격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