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과 이슬비는 오는 10월 1일 서울 양재동 소재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강성 소속사 관계자는 16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강성이 '무사 백동수'를 마친 뒤 웨딩마치를 울리게 됐다"고 말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래 전부터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왔으며 2~3달 전부터 본격적으로 교제를 시작, 초고속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소속사 관계자는 "본인에게 확인해봤는데 속도위반은 아니다"며 "좋은 여자를 만나 빨리 결혼하고 싶다는 마음에 양가 부모님이 날을 올 해 안으로 잡으셨다 하더라"고 전했다.
강성은 2002년 1집 앨범 'Always'로 데뷔, 드라마 '야인시대' OST '야인'으로 인기를 모았으며 지난해 SBS '괜찮아 아빠 딸'를 비롯해 드라마 및 뮤지컬계에서 활동해왔다. 현재 SBS 새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 출연을 앞두고 있다.
예비신부 이슬비는 과거 VJ로 활동한 바 있으며, 작가로 변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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