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애연은 오는 17일 방송되는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해 “남편과 파혼할 뻔 했다”고 깜짝 고백했다.
정애연은 “알고 보니 남편에게 숨겨둔 15살 난 아들이 있었다”며 “결혼하기 전 영어로 적힌 편지 한통이 날아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필사적으로 해석한 결과 남편에게 15살 난 아들이 있다는 통보성 편지였다”며 “당시 남편은 편지를 보고도 애써 아무렇지 않은 척 했지만 크게 당황했었다”고 말했다.
또한 편지를 보낸 여자는 베버리라는 외국 여자는 실제 김진근이 정애연과 연애하기 전 만났던 여자였으며, 계산해 보니 아들이 15살인 것 까지 딱 들어맞았다고.
정애연은 “차라리 결혼하기 전에 알아 다행이라고 생각했다”고 신경을 전했다.
하지만 김진근은 이날 스튜디오에서 편지를 재해석 했고 그 결과에 부부들은 화들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한편, ‘자기야’는 17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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