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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지창은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유럽 여행 중 파리에서 SM타운 콘서트에 갔었습니다”라며“대부분의 관객이 유럽 및 외국 사람들이었고 한국어 가사를 다 외워서 따라 부르며 그야말로 열광의 도가니였습니다”라고 SM타운 파리공연 관람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하지만 르몽드나 몇몇 삐딱한 기사들은 정말 어이가 없더군요. 왜 똑바로 보지 못하는 건지”라는 글을 올리며 분노했다.
앞서 지난 10일, 11일 프랑스 파리 르 제니트 드 파리 공연장에는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동방신기 등 한류 아이돌 스타들의 SM타운 라이브 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약 1만 4,000여 명에 달하는 유럽 팬들이 모여 SM타운 라이브 공연에 열광했다.
하지만 르몽드는 지난 11일자 기사에서 “기획사가 길러 낸 소년, 소녀들이 음악을 수출하러 나섰다”며 “긍정적이며 역동적인 국가 이미지를 팔고자 하는 한국 정부의 대대적인 지원을 받아 진출했다”고 비꼬았다.
또 SM엔터테인먼트 육성 정책을 소개하며 평균 3~5년 소속사에서 훈련받고 성형수술도 마다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BBC 또한 케이팝의 성공 신화에는 장기간의 불평등한 계약 등으로 인한 인권 문제 등의 그림자가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한류 열풍에 샘나서 그럴 듯”,“한국에 대해서 삐딱하게 보는 사람들이 있다”,“인정할 건 인정해야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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