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끝사랑` 공개 되자마자 차트 1위

김범수의 정규 7집 앨범 타이틀곡 ‘끝사랑’이 공개되자 마자 각 온라인 차트 실시간 1위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김범수는 16일 오전 0시 자신의 정규 7집 앨범 '솔리스타(SOLISTA)'의 파트2인 '끝사랑'을 발표했다. 타이틀곡인 ‘끝사랑’은 김범수의 최대 히트곡 ‘보고싶다’의 명콤비인 작곡가 윤일상과 작사가 윤사라가 함께 만든 곡으로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한 사람의 애틋한 마음을 표현한 노래다.
이 노래는 멜론, 몽키3 등 온라인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이끌고 있다. 또 김범수는 13년 만에 최초로 자신의 뮤직비디오에 직접 출연하여 사랑하는 연인을 떠나 보내는 한 남자의 애절한 모습을 표현해 눈길을 모았다.
소속사인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16일 “김범수는 이번 앨범에서 보컬리스트로서의 역량을 발휘해 각 곡마다 그 분위기에 맞게 마치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 매번 다른 스타일의 노래를 선보이는 듯 노래의 해석을 달리 표현해 모든 곡들이 다른 가수가 부르는 것처럼 새롭다”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올해 1월 소녀시대의 멤버 태연과 함께하여 많은 사랑을 받았던 ‘달라(with 태연)’와 휘성과 함께 처음으로 작업한 네오 소울(NEO SOUL) 곡인 ‘My baby (feat. 휘성)’ 그리고 박선주가 직접 작곡하여 자신의 제자인 김범수에게 선물한 곡인 ‘기억을 걷다’ 등이 함께 수록되어 있어 풍성함을 더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