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사` 반응은 끝내주는데… 20% 벽 끝내 못 넘나

MBC 수목드라마 '최고의 사랑'이 20% 벽 앞에서 주춤한 모습이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 결과 지난 15일 방송된 '최고의 사랑' 13회는 전국기준 17.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 주 12회 방송분이 기록한 18.4%에 비해 0.6%P 하락한 수치. 독고진(차승원 분) 신드롬을 일으키며 각종 포털사이트와 게시판을 뜨겁게 달구며 파죽지세의 기세를 이어온 데 비해 표면적인 성적으로만 보면 아쉬운 기록이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시티헌터'는 13.7%, KBS 2TV '로맨스타운'은 9.7%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최고의 사랑'에서는 구애정(공효진 분) 열애설이 불거지며 비호감 연예인으로 전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