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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에 따르면 “작가와 연출자가 10회 이후의 전개 방향을 놓고 이견이 있었다. 차이를 좁히지 못해 결국 합의하에 교체하게 됐다”며 “김예리 작가가 자진사퇴한 것”이라고 전했다.
‘내거해’는 기존 김예리 작가에서 최윤정 작가로 교체 투입됐다. ‘내거해’ 13일 방송분 부터는 엔딩 크레딧을 통해 원안 김예리, 작가 최윤정으로 소개되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김예리 작가가 짜놓은 시놉시스를 바탕으로 최윤정 작가가 마지막까지 집필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총 16부작인 ‘내거해’는 현재 11부까지 방송된 상태로, 종영까지 5회분을 남겨두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번 작가 교체에 대해 시청률 부진 때문이 아니냐는 의혹의 시선을 보내기도 했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된 ‘내거해’는 전국 일일시청률 9.4%를 기록, 시청률이 한자리수로 떨어졌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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