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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탄’ 우승자 백정강과 준우승자 이태권은 13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서는 ‘얼굴 없는 가수만 불렀지’ 특집에 게스트로 참여해 근황을 알리는 정도에 그쳤을 뿐 별다른 관심을 받지는 못했다.
앞서 일각에서는 ‘위탄’ 출신들에 대해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에 비해 엄청난 스타성, 잠재력을 지닌 것이 아니어서 전속계약 및 향후 지원을 망설이고 있다고 평한 바 있다.
전속계약을 맺는다고 해도 이들의 데뷔가 바로 이어질 지 얼마나 큰 반응을 모을 지에 대해서는 비교적 확신이 적은 상태. 특히 케이블 프로그램을 비롯, 지상파 3사에서 다양한 오디션 프로그램이 생기면서 연예계 안팎에는 입문을 꿈꾸는 이들의 도전이 줄지어 이어지고 있다.
다양한 사연을 지닌 일반인들로 이뤄진 오디션의 경우 방송 내내 그들의 이야기와 성장과정을 보며 화제를 모으고 호감도를 올리지만 막상 프로그램이 끝나고 치열한 연예계에서는 각광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한편 ‘위탄’ 출신 박원미는 치치 라니아 등이 소속된 예당엔터테인먼트와 프로젝트성 앨범 발매 관련 계약을 맺고 작업을 진행 중이다.
김정인, 데이비드오는 멘토 방시혁과 함께, 신승훈의 제자로 활약한 윤건희는 큐브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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