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오전 10시 30분께 ‘런닝맨’ 공식 홈페이지 내 게시판에는 ‘런닝맨 제작진 시청자 사과문’이 게재됐다.
제작진은 사과문에 “최근 ‘런닝맨’ 제작 현장에서 발생한 마찰에 대해 ‘런닝맨’ 제작진 일동은 깊이 사과드립니다”며 “당시 제작 현장에 예상보다 훨씬 많은 인파가 몰렸으며 이런 상황에서 안전사고 방지 등 원활한 촬영을 위해 노력하던 진행팀 및 경호팀이 잘못을 하게 된 것 같습니다”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런닝맨’ 제작진은 이번 일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제작진 내부에서 심도 깊은 논의를 하여 유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라고 했다.
한편 ‘런닝맨’ 민폐방송 논란은 지난 8일 한 누리꾼이 공식 게시판에 촬영 스태프가 촬영 중 시민들에게 욕설을 했다는 글을 게재하면서 불거졌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류창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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