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5년만에 썸머 스탠드 콘서트 `부활`

가수 싸이가 5년만에 썸머 스탠드 콘서트를 부활 시킨다.
약 5개월간 진행된 자신의 첫 소극장 투어를 전석 매진시키며 성황리에 마무리 지은 싸이는 8월 6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싸이의 썸머스탠드’를 개최한다.
2006년 물쇼 등을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았던 ‘썸머 스탠드’는 싸이의 대표적인 여름 브랜드 콘서트다.
한편 싸이는 지난 2월 10일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광주, 대전, 원주, 청주, 울산 등 총 11개 도시 28회 공연을 이어 오며 공연에 대한 무한한 열정을 선보였다. 레이저, 3D 스크린, 크레인 등을 동원하며 대형 공연 못지 않은 물량 공세를 선보였는가 하면 김장훈, 세븐, 거미, 빅뱅, 2NE1, 비, 김제동, 김태우, 성시경, 서인영, 리쌍, 신승훈, 노홍철 등 국내 내로라 하는 가수들이 게스트로 매 회 무대에 올라 블록버스터급 콘서트를 선보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