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금 ‘키스앤크라이’서 레이디가가로 파격변신

중견배우 박준금이 레이디가가로 파격 변신했다.
12일 방송된 ‘일요일이좋다-김연아의 키스앤크라이’(이하 ‘키스앤크라이’)에서는 10명의 멤버들이 자신의 파트너와의 3주간의 연습 끝에 첫 대회를 치렀다.
박준금은 김도환 코치와 함께 ‘저스트 댄스’에 맞춰 환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잇달아 고급 기술들을 선보인 박준금은 파트너 김도환의 품에 안기는 파격적인 연기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준금은 “깜짝 놀라게 해주고 싶었다”며 “항상 악역을 맡아 경직된 모습과 화내는 모습만 보여드렸는데 다른 면이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레이디가가로 변신한 이유를 밝혔다.
이날 방송은 김연아의 첫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김연아는 자신의 새 갈라 프로그램인 비욘세의 ‘피버’에 맞춰 환상적인 연기를 펼쳐보였다.
한편 ‘키스앤크라이’는 10인의 스타와 전문 스케이터가 커플을 이뤄 피겨스케이팅에 도전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박해미가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우승팀은 오는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올댓 스케이트 서머(2011)’에서 특별공연을 펼치게 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