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계 대부 고(故) 서영춘의 딸이자 개그맨으로 활동한 서현선이 12일 결혼했다.
서현선은 이날 오후 1시 서울 남산 자유센터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웨딩홀 관계자는 이날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서현선의 결혼 소식을 확인해줬다.
신랑은 청와대 경호처에서 근무 중인 남성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예식장에는 코미디계 동료 및 선후배들이 대거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서현선은 1990년대 왕성하게 활동한 코미디언으로 최근데는 뮤지컬 및 연극 무대에서 활동 중이다. 1993년 KBS 코미디대상 여자연기상, 1995년 백상예술대상 코미디연기상 등을 수상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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