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은 오는 14일 의정부 306보충대로 현역 입소, 21개월간 군 복무에 돌입한다. 김혜성을 올 초부터 군 입대 계획을 공식적으로 밝혀왔다.
입소를 앞두고 김혜성은 지난 9년간 함께 한 소속사 나무엑터스 식구들과 아쉬움을 달래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 조용히 군 입대를 준비하고 있다.
김혜성은 소속사를 통해 "항상 기다려주고, 사랑해줘서 감사하다. 잠시 떠나 있어서 너무 미안하고 아쉽지만 더 멋진 남자가 되어 돌아오겠다. 어디에서든 실망시키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사랑합니다"고 팬들에 대한 인사를 전했다.
김혜성은 2005년 영화 '제니,주노'로 데뷔, 이후 2007년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을 통해 인기를 모았다. 최근작 영화 '글러브'에서는 청각장애를 가진 야구선수로 분해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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