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나가수`, 두번째 탈락자·재녹화 과정 모두 공개된다

예능가 핫 이슈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가 오는 12일 방송분을 통해 두 번째 탈락자와 논란에 휩싸였던 재녹화 과정을 전격 공개한다.
이날 방송분은 지난 6일 경기도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진행된 '나는 가수다' 2차 경연 무대로 채워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옥주현과 JK김동욱을 둘러싸고 불거졌던 재녹화 논란의 전모가 공개될 예정이다.
당시 녹화에서 옥주현과 JK김동욱은 각각 두 번 무대에 올랐다. 사유는 조금 다르다. 옥주현은 음향선 불량으로 소리가 끊겼기 때문에 부득이 재녹화했고, JK김동욱은 가창 도중 긴장한 탓에 가사를 잊어 노래를 멈췄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일부 네티즌 사이에 공정성 논란이 불거졌고, 제작진은 재녹화가 이뤄진 전후 상황을 편집 없이 그대로 보여주는 것으로 결정했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김연우에 이은 두 번째 탈락자가 공개될 예정이다. 녹화 이후 특정 가수의 이름이 거론된 스포일성 보도가 이어졌으며, 새로이 들어오는 가수에 대한 후속 보도가 나오는 등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현재 '나는 가수다'에는 이소라 윤도현 BMK 박정현 김범수 JK김동욱 옥주현 총 7인의 가수가 참여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