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생방송 오늘아침' 내 맛집 소개 코너 '오! 식객로드' 폐지설에 대해 제작사 측이 부인했다.
'오늘아침' 외주제작사 한 관계자는 9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오! 식객로드'는 폐지되지 않는다. 계속 제작될 방침이다"고 말했다.
'오늘아침' 담당 김현종 MBC CP 역시 "이제 시작한 지 한 달 정도 밖에 되지 않은 코너다. 현재로서 폐지 계획이 없다"고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오늘아침' 내 코너인 '오! 식객로드'가 폐지된다고 보도했다. '오! 식객로드'는 매주 테마에 맞춰 숨겨진 맛집을 소개하는 코너로 방송이 시작된 지 한 달 가량 됐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다큐멘터리 영화 '트루맛쇼'로 맛집 프로그램 제작 과정에서의 방송사, 외주제작사, 브로커, 식당 간 유착관계가 폭로됨에 따라 그 영향으로 코너가 폐지되지 않겠느냐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앞서 MBC는 '트루맛쇼'에 대해 상영금지 가처분신청을 제기했으나 기각되면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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