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는 지난 8일 방배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김연아의 키스앤크라이’의 주제곡 ‘얼음꽃’ 녹음을 하며 숨겨온 노래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인 김연아는 1시간30분가량 예정돼 있던 녹음을 1시간 만에 끝냈다는 후문이다.
또 ‘3단 고음’의 아이유와 함께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여 제작진의 발수를 받기도 했다.
SBS 관계자는 9일 “김연아가 녹음을 마치고 쉬는 중에도 연출자인 김재혁 PD 등 제작진과 프로그램 관련한 이야기를 나누는 등 의욕을 보였다”며 “‘얼음꽃’이 프로그램의 인기에 도움이 됐으면 하고 바라고 있다” 전했다.
한편, ‘얼음꽃’은 이르면 다음 주 방송 예고편과 본방송을 통해 만날 수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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