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다해는 최근 MBC 월화드라마 '미스 리플리' 촬영에서 붉은 드레스를 입고 만찬에 참석, 힘 없고 가난한 고아에서 일약 변신을 꾀했다.
극중 장미리(이다해 분)는 고졸 학력과 고아라는 신분 때문에 번번이 취직에 실패하던 중 우연히 만난 호텔 a 총지배인 장명훈(김승우 분)에게 동경대를 졸업했다는 치명적인 거짓말을 하게 되면서 천금 같은 취직의 기회를 얻어냈다.
이후 계속된 거짓말로 인한 달콤한 행복감을 맛보게 된 장미리는 좌절과 설움으로 얼룩진 세월을 잊으려는 듯 어깨가 훤히 드러나는 붉은색 드레스를 입고 우아하면서도 위풍당당한 여성으로 변신한다.
촬영 당시 현장 단아하게 빗어 올린 업스타일의 헤어와 허리에 매치한 황금빛 벨트, 카리스마 넘치는 드레스 패션에 찬사가 쏟아졌다는 후문이다.
한편 '미스 리플리'는 월화극 1, 2위를 다투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어가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A도 모바일로 공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