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의 6월, 7월 스케줄 일부가 공개돼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소녀시대는 6월 10일~11일 양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SM타운 콘서트를 연다. 이후 일정들은 대부분 일본 전국투어 스케줄이다. 17일, 18일 도쿄 국립요요기경기장 공연을 비롯해 28일, 29일, 7월 2일, 3일, 6일, 7일, 17일, 18일 까지 10번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7월 23일과 24일에는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공연이 펼쳐진다.
이 가운데 7월 13일 KBS '뮤직뱅크' 도쿄돔 특집 공연에 출연이 예정돼 있으며 6월 25일에는 MTV VMAJ 공연이 열린다. 이밖에 공식 일정외에 공연 준비 및 리허설 등 비공식 일정들이 예정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알려진 것 중 8일 'MJ presents 소녀시대 스페셜' 9일 타이완 삼성 Anniversary 참석 12일 NHK 뮤직재팬은 사실과 다르거나 이미 녹화해놓은 분량이다.
일각에서는 다소 무리한 스케줄이 아닌가 하는 우려를 전하고 있다. 특히 최근 멤버 써니가 공연 도중 쓰러져 팬들의 가슴을 쓸어내리게 하기도 했다. 하지만 현재 소녀시대의 일본 내 인기도에 비해서는 크게 심각한 수준의 스케줄은 아니라는 시각도 있다.
한편 소녀시대는 데뷔 후 현재까지 히스토리 총망라한 '올 어바웃 걸스 제너레이션 파라다이스 인 푸켓' DVD를 6월말 국내에서 출시한다. 이 DVD는 총 6장의 DVD(총 런닝타임 715분)와 미니화보집으로 구성돼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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