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3회를 맞는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에서는 예년보다 260여 편이나 늘어난 1,235편의 청소년 영화가 출품된다.
개막작 ‘네덜란드에서 가장 힘 센 사나이’ 를 시작으로 경쟁부문 ‘발칙한 시선’, 단편 초청 섹션 ‘반짝이는 순간들’, 네덜란드‧일본의 어린이영화 및 성장영화 등 다양한 청소년 영화들이 관객의 곁을 찾아온다.
올해 청소년영화제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전 세계 10여 개국 100명의 청소년들이 영화를 통해 문화를 나누는 ‘2011 국제청소년영화캠프’, 전 세계 영상 및 영화 교육현장에서 활동하는 실무자를 초청해 진행하는 ‘2011 국제영상미디어 교육세미나’, 영화인들과 함께하는 이색 이벤트 ‘씨네 톡톡’, 부모와 아이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읽어주는 영화’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이번 청소년영화제는 오는 7월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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