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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희는 10일 첫 방송되는 E채널 신규 프로그램 '다이어트 리벤저'의 메인 MC로 발탁됐다. 그동안 예능 안방마님으로서 순발력과 재치를 겸비한 진행력을 보여온 김원희가 케이블 단독 MC를 맡는 프로그램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이어트 리벤저'는 기존의 다이어트 프로그램과는 달리 복수 콘셉트를 가미해 서바이벌에 생존한 최후의 2인에게는 뚱뚱하다는 이유로 상처를 준 대상에게 복수할 기회를 제공한다. 뚱뚱하기 때문에 부당한 대우나 상처를 받은 일반인들을 모집, 다이어트 전문가들의 도움으로 다이어트에 도전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제작진은 "밝고 건강한 이미지로 예능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김원희가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MC 발탁 이유를 설명했다.
김원희는 "세상을 살다 보면 큰 산이 있는데, 바로 앞에 놓인 이 산을 함께 건너가겠다. 많은 체중을 감량해야 하는 도전자들에게 언니, 누나로서 용기와 격려를 아끼지 않고, 분명 힘든 시기가 있을 것이기에 물 한 모금도 조심히 마실 것"이라며 MC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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