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살 찌우려 매일 밤 라면 2개씩 먹었다”

유재석이 살을 찌우기 위해 노력했던 사연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서 MC 유재석은 살이 안 찌는 체질의 고충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는 영화 ‘모비딕’의 주연인 황정민, 진구, 김상호, 지상렬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으며 자리를 옮겨 ‘골방토크’에서는 출연진들의 추억이 담긴 음식이 준비돼 눈길을 끌었다.
김상호는 “무명시절 대학교 앞에서 라면장사를 했다”라고 말했고 이에 출연진들 사이에서는 CF를 겨냥한 ‘라면 맛있게 먹기’ 대결이 벌어졌다.
유재석은 도전에 나서며 “평소 라면을 좋아한다”라고 말하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이에 지상렬은 “유재석은 워낙 살이 안 찌는 체질이라 장가가기 전에는 일부러 살찌려고 라면을 두 개씩 먹고 잤다”고 전했다.
한편 영화 ‘모비딕’은 평범한 사회부 기자가 대한민국을 조종하려는 비밀조직에 맞서 진실을 파헤친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작품으로 오는 9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류창희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