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 고민구 PD가 ‘시스타’ 효린의 놀라운 무대 적응력에 찬사를 보냈다.
고 PD는 7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가요계 안에서는 이미 실력이 알려진 효린이지만 워낙 그룹이다 보니 숨겨진 부분들이 많았다. 이번 방송을 통해 감춰졌던 끼와 가창력을 숨김없이 발휘하고 있는 듯하다”고 말했다.
고 PD는 “첫 회에서도 효린의 허스키하면서도 파워풀한 목소리, 뛰어난 가창력에 모두들 굉장히 놀랐다”며 “이후 진행된 녹화에서도 효린은 가장 빠른 성장과 변화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 PD는 이어 “해당 녹화의 전설, 대선배 가수가 ‘개탔다, 뿌듯하다. 자랑스럽다’고 극찬할 정도로 훌륭한 무대를 보여줬다”며 “기존에 효린이 보여줬던 모습과는 전혀다른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곧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와 함께 “효린 뿐 아니라 출연 아이돌들이 점점 선의의 경쟁을 통해 빠른 무대 적응력을 보이고 있다”며 “무대를 즐길 줄 아는 분위기가 형성돼 다행이다. 볼 때 마다 놀랍다”고 덧붙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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