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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는 최근 건강악화로 두 번의 녹화(총 4회 분량)에 불참한 바 있다. 당시 녹화에는 출연진 중 김제동, 윤종신, 알렉스 등이 대신 MC를 맡아 진행했다.
7일 ‘프로프즈’ 관계자는 “이소라씨와 제작진 모두 이소라씨가 없는 ‘프로포즈’는 의미가 없다고 판단해 결방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 “사전에 녹화된 분량의 경우 특집용으로 편성할 예정이었던 까닭에 편집 등이 마무리 되지 않았다”며 “추후 예정대로 특집 편성해 방송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이소라는 지난달 25일 한차례 ‘프로포즈’ 녹화에 불참한 바 있으며 1일 당시 방송분을 재녹화 하는 자리에도 불참해 우려를 샀다.
한편 이소라는 현재 MBC ‘우리들의 일밤 나는 가수다’에 출연하는 동시에 MC를 맡고 있고, 4월 부터 케이블채널 KBS JOY를 통해 과거 KBS에서 진행하던 ‘프러포즈’를 9년 만에 부활시켜 MC로 활약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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