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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욱은 지난 3일 일본 도쿄 시부야에 위치한 사쿠라홀에서 일본 첫 공식 팬클럽 'Joo Sang Uk Japan Official Fanclub'의 창단을 축하하러 모인 800여명의 팬들과 함께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주상욱은 올 초 일본 내 소속사 안젤리크와 계약을 맺고 개인 홈페이지 오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프로모션을 계획하며 일본 활동을 준비해왔다.
그 동안 국내에서 쉴 틈 없이 작품 활동에 전념해 오며 '대세남'으로 등극한 주상욱은 최근 KBS 2TV '가시나무 새' 종영 후 이번 팬미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한류 행보에 나섰다.
이날 팬미팅에서 주상욱은 자신의 애창곡인 임재범의 '비상'과 박상민의 '비가 와요'를 열창, 가창력을 뽐냈다. 또 한국에서 가져간 애장품을 팬들에게 나눠주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주상욱은 "일본에서 높은 관심을 가져주고 계신 것만 해도 영광인데 이렇게 많은 팬분들과 특별한 시간까지 가질 수 있어서 감격스럽다. 오늘의 만남, 설렘 가슴 속에 깊이 간직하며 앞으로 더욱 좋은 활동과 모습으로 보답하겠다. 참 가슴 벅찬 시간들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상욱 측은 "지난해부터 주상욱이 일본 내에서 인기와 인지도가 급격히 상승세를 타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안정된 연기력과 함께 깔끔한 이미지가 많은 일본 팬들을 사로 잡고 있는 것 같다. 이번에 일본에서의 첫 팬클럽 창단된 것을 기점으로 앞으로 더욱 활발한 일본 프로모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주상욱의 일본 방문에는 산케이 신문, 주간 여성, KNTV 등 20여개의 현지 유명 언론 매체들의 인터뷰 요청이 쇄도해 일본 내에서의 주상욱에 대해 높아지고 있는 관심도를 입증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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