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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약수동 여신'이 네티즌 사이서 화제다.
'약수동 여신' 이란 별명을 가진 이해인(19)양은 '너무 예뻐 피곤해요'라는 고민을 털어나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그녀는 "예쁘게 꾸미고 밖에 나가면 하루에 4~5번 대시를 받는다. 최고 기록은 하루 6번이다"라고 말해 다른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또 "작업 거는 남자들 때문에 매일 지각을 한다"며 "1교시 중간에 등교한 적 있다"고 말해 예쁜 얼굴로 인해 지각을 어쩔 수 없이 한다고 전했다.
이어 "집 앞 슈퍼에 갈 때도 색깔맞춤 코디가 습관화됐다" "밤에도 선글라스를 낀다" 등의 얘기로 눈길을 끌었다.
다가오는 남자 중 마음에 든 사람은 있었냐는 질문에 "처음 심장이 콩닥콩닥한 남자가 있었는데 내 전화번호가 생각이 안나 번호를 잘못 알려줬다. 지금이라도 붙잡고 싶다. 그때 그버스에서
'약수동 여신'은 방송 후 포털사이트 1위에 오르는 등 큰 인기를 끌었고, 네티즌들은 "고등학생인데 성숙미가 있다", "약수동 여신은 이해인 옥수동 여신은 김태희", "약수동 가면 만날 수 있나요", "저도 버스에서 기다릴께요"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백승기 인턴기자(bsk0632@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