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출연한 김현중은 1:7 대결 미션을 부여받아 런닝맨 멤버들의 등 뒤에 붙어있는 이름표를 모두 제거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이날 김현중은 멤버들 중 하하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의 스파이가 돼줄 것을 요청했으나 하하는 흥쾌히 김현중의 제안에 응해 두 사람은 한 편이 됐다.
김현중은 하하와 탁월한 협공 실력을 선보이며 멤버들을 차차 탈락시켰지만 최종적으로 ‘능력자’ 김종국에게 무릎을 꿇어 아쉬움을 남겼다. 김종국은 혼자 건장한 남자 두 명을 제압해 역시 능력자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특히 이날 김현중은 얼굴을 가리기 위해 모자를 쓰고 검은 테의 안경을 썼음에도 불구, 빛나는 외모를 자랑했다. 그는 예전보다 훨씬 건장해진 몸과 훤칠한 외모로 서점에 숨어 있어도 단연 돋보였다.
이같은 김현중의 모습에 김종국은 “몸이 더 좋아진 것 같다”며 칭찬을 했고, 김현중은 “아무리 운동해도 형 처럼은 안되던데요”라며 겸손하게 말했다.
한편 김현중은 오는 7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쇼케이스를 통해 솔로 앨범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류창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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