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갓탤' 측은 5일 “매끄러운 편집을 위해서일 뿐 의도성 없다”며 "오해의 소지가 있다는 시청자 의견 겸허히 수용 해당 인터뷰 추가해 편집, 5일 오후 8시 재방송부터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최성봉이 어려운 어린 시절을 보내다가 초등학교 중학교 검정고시를 합격해 대전예술고등학교에 입학한 것은 사실”이라며, “예고를 졸업한 것은 맞지만, 경제난 등 현실적인 어려움 때문에 정상적인 수업을 받으며 학교 생활을 하지는 못했다”고 설명했다. 때문에 전문적인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는 최성봉의 방송 중 인터뷰 내용이 사실이라는 것.
이어 제작진은 “대전예고를 졸업한 사실은 2차 지역예선 현장에서 최성봉이 직접 밝혔으며, 현장에 있던 심사위원들과 제작진 뿐 아니라 수백명의 관객들도 모두 들었다”며, “하지만 현장에서 그의 어려웠던 어린 시절과 노래에 감동한 모든 사람들에게 그의 원활하지 못했던 예고 시절이 중요한 이슈가 되지 않았고, 이에 매끄러운 방송 흐름을 위해 편집되었다”고 밝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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